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창업 지원 사업 'H-온드림 오디션' 5기 행사를 맞아 청년·소외계층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7일 발표했다.
H-온드림 오디션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매년 30개 팀씩 150개 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및 컨설팅, 최대 1억원의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사업에 지난 4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450개 창업팀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22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544억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이루어질 때 그 지속성과 효과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사회적 기업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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