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위로·사과·경청 목적으로 8∼9일 호남행"

입력 2016-04-07 10:27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4·13 총선을 앞두고 8∼9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키로 했다.

텃밭내 일부 반문(반문재인) 정서에 대해 정면돌파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공개적 지원유세 보다는 바닥에서 민심을 청취하고 후보들을 격려하는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8일 오전 광주로 내려가 이튿날 낮까지 머문 뒤 전북으로 넘어가 정읍, 익산의 선거사무실을 방문, 후보자와 캠프 관련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문 전 대표측이 발표했다.

문 전 대표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문 전 대표는 광주에서 특별한 형식 없이 여러세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직접 진솔한 얘기를 듣고 거침없는 질타를 들어가며 민심 한 가운데로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의 광주·전북 방문 날짜는 때마침 사전투표일이어서, 전주에서 시민과의 대화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밤늦게 상경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전남 방문 등 추가적인 일정은 추후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측은 이번 방문과 관련, "문 전 대표의 이번 호남 방문은 특정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 '사과' '경청' 목적"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1분기 승자는?…BMW·아우디폭스바겐 지고 벤츠·랜드로버 뜨고], [백화점, 저성장기 극복 방안은 전문점?], ['한잔에 200원'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나홀로 '쑥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샐러리맨 신화' 새 장 열어], [화웨이 암호 '#○○' 의미는 ?…베일 벗는 'P9' ], [하림그룹, 농업분야 최초 대기업 진입…한국판 '카길' 꿈꾼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