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석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려는 것일까. 지난해 허리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사진)가 드라이버를 잡았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7일(한국시간)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메달리스트GC에서 드라이버샷 연습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곧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PGA투어 윈덤챔피언십을 끝으로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우즈는 같은 해 9월과 10월 연달아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7일 개막한 마스터스에도 불참해 골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우즈는 마스터스 대회장인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네 차례 우승해 그린재킷을 입었다.
우즈가 지난달 초 9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드라이버샷 연습을 정상적으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이달 초 “우즈가 올해 필드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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