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병훈 기자 ] 삶이 원래 고단한 건 맞지만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해 국내 최고 화제작인 《미움받을 용기》를 쓴 기시미 이치로에 따르면 남들은 모두 자신을 날씬하다고 말하는데 스스로는 뚱뚱하다고 생각하거나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목표를 골라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런 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저 자리에 승진만 하면 행복할 거야’, ‘아이들이 다 커서 부양 부담을 덜게 되면 행복할 거야’와 같은 식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그때가 돼도 여전히 불행하다.
기시미는 신간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에서 현대인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얼마나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지, 이를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행복해지려면 타인에게 인정받겠다는 욕구를 버리고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진지하되 심각하지 않게 매사를 대하는 게 이런 자세로 살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다. (기시미 이치로 지음, 장은주 옮김, 위즈덤하우스, 304쪽, 1만4800원)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