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8시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중 14만95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여야 모두 격전지로 분류되는 전남(0.57%), 전북(0.52%), 강원(0.48%), 경북(0.45%) 등의 투표율이 높았다. 서울은 0.31%로 평균에 다소 못미쳤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신분증으로 1차 확인을 하게 된다.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음으로 통합선거인명부에 서명 또는 지문인식으로 이중투표를 방지한다.
관외선거인은 지역구와 비례 투표용지와 함께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를 함께 받는다. 투표지를 넣고 봉인 후 회송용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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