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뉴 X1 x드라이브 18d' 모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차는 지난 2월 출시된 x드라이브 20d 모델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추고 연비는 높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0g/km, 복합 연비는 14.6km/L다.
이전 세대보다 53mm 높아진 전고와 23mm 넓어진 전폭으로 차체가 더욱 커졌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37mm 늘어났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한 파킹 어시스턴트, 후방 카메라, 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2존 자동 에어 컨디셔닝, T한국형 내비게이션 등도 탑재했다.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3.7㎏·ｍ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5140만원.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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