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사전투표율, 첫날 5.45%…229만6387여명 참여

입력 2016-04-08 18:47   수정 2016-04-08 18:48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최종 투표율은 5.4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29만63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9.34%를 기록했고, 전북이 8.31% 광주 7.02%세종 6.95%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4.90%로 평균에 다소 못미쳤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4.40%였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단위 선거로는 처음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이는 당시 최종 투표참여자의 20.2%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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