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프랑스와 물 전기차 에너지 창조경제 협력 속도낸다

입력 2016-04-10 16:24   수정 2016-04-10 21:38


대구시가 주한프랑스대사관, 한불상공회의소와 프랑스 기업 투자유치 및 문화, 관광 분야의 우호 증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11일 오전 12시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8층 버건디홀)에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한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주한프랑스대사관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에 대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협력을 위해 대구시를 파트너로 삼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늘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소장이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진출 프랑스 기업인 평화발레오, 다쏘시스템, 노보텔 앰배서더 임원들과 알리앙스프랑세즈 원장, 대구미술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괄적 협력 MOU는 지난해 11월 국빈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체결한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작년 10월 권영진 시장의 프랑스 방문과 11월 한불경제포럼 참석 등 적극적 유대관계 형성에 따른 성과로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체결하는 이례적인 행사이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프랑스 기업의 한국 진출 시 대구시를 최우?협의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투자유치 및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과 프랑스 지방정부와 대구광역시의 우호협력 증진 및 문화관광분야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우선 협력 과제로는 ① 프랑스 창조경제센터인 ‘프렌치 테크 허브’와 ‘대구창조경제타운’ 간의 기업교류, ② 프랑스 물산업중심도시 몽뺄리에와의 협력 ③ 대구미술관의 프랑스 작품 전시회, 섬유박물관 1주년 기념행사 등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물, 의료,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사물인터넷 시범도시, 전기자동차 중심도시 사업에 대해서도 프랑스 기업들의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정부에서 대구시를 파트너로 삼은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창조경제 물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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