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병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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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이 이번에 인도한 두 척의 선박은 각각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 크기다. 석유 및 화학제품을 운반하는 선박이다.
새로 개발한 선형을 채택하고 신형 프로펠러, 엔진 등을 장착해 같은 선종 가운데 연비가 가장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동조선해양은 이 선박들에 선박 평형수 정화장치와 선박 수리 시 위험물질 인식 장치 등 최신 기능을 적용했다.
두 선박에는 각각 ‘머스크 티즈포트’와 ‘머스크 톈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명명식에는 김철년 성동조선 사장과 크리스티안 마이클 잉거슬레브 머스크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세계 최고 품질의 선박 건조를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발주사의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중·대형 탱커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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