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올해 주요 자회사인 HK와 스마트, 쁘레베베가 연결 기준 실적에 편입되며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며 "삼천리자전거의 실적 개선이 없다고 가정해도 매출이 최소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팀장은 "자전거 용품 회사인 HK는 관련 시장이 매년 20% 가량 커지고 있어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쁘레베베는 삼천리자전거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원가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기존 8%의 관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4~5%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품을 만드는 만큼 수혜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천리자전거 등 자전거 회사는 극성수기인 4월~7월까지 높은 주가 상승세를 나타낸다"며 "하반기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전용도로 진입 법안이 통과되면 큰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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