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프라이드, 화장품 회사 인수 취소 소식에 '약세'

[ 김근희 기자 ] 뉴프라이드가 화장품 회사 인수 취소와 전환사채반환청구 소송 등의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3.56%) 내린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이날 제이앤제이오토(JNJ AUTO INC)가 회사를 상대로 19억7500만원을 지급함과 동시에 전환사채를 반환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8일 뉴프라이드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상대법인(화장품 법인)의 귀책사유로 인해 인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면세점 운영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국내 화장품법인 인수를 검토하고, 상대법인회사와 지난해 12월0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실사를 진행했다"며 "그러나 실사를 진행하는 중 상대법인의 재무 및 내부통제절차등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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