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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 인구 고령화, 구조적 저성장기 진입 등 사회변화와 함께 여전히 편의점 업태의 미래가 밝다고 정 대표는 관측했다.
그는 "과도하게 점포 확장에 치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코리아세븐을 이끈 2014년부터 국내 점포를 일부 폐점시킨 대신 점포당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편의점 점포 규모를 키워 상품 구성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현재 평균 점포 규모는 72m²(약 22평)인데 99m²(30평) 이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원두커피인 '세븐카페'와 도시락 상품군을 늘려 이익률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븐카페의 경우 향후 편의점 원두커피 시장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 시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인 온·오프라인 연계(O2O) 측면에서 일본 세븐일레븐이 성공적인 사례를 구축한 만큼 한국에서 롯데그룹 O2O 연계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그는 "일본의 경우 롯데그룹 채널,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품을 24시간 세븐일레븐에서 찾을 수 있는 구조"라면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편의를 통해 어떤 행복감을 전달할 수 있는가 질적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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