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파오는 아모레퍼시픽이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 16년째 전개해온 핑크리본캠페인의 국내 최대 행사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글로벌화 한 조치다. 해외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3000여 명의 현지 시민이 몰려 성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리파오 참가비 전액과 사전에 한달 간 진행된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등으로 중국 지역 여성에게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예방 및 수술 후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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