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페이지, 또 선거날 디도스 공격…"서비스 정상 제공"

입력 2016-04-13 17: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20대 총선 선거당일인 13일 오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2시 22분부터 25분까지 약 3분간 홈페이지상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격 즉시 사이버 대피소와 위원회 보안 전용장비에서 공격을 전량차단한 후 집중 관제를 실시한 결과 아무 피해 없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이번 공격을 의도된 것으로 보고 즉각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수사의뢰를 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가해진 디도스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도 선거 전날 밤 두 차례에 걸쳐 총 52분간 선관위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 수사 결과 두 명의 고교생이 불구속 입건됐다.

또 2011년 10·26 재보선 때도 선거당일을 포함 네 차례에 걸쳐 디도스 공격이 가해진 바 있다.

선관위는 "지난 19대 총선 전날 발생한 디도스 공격 이후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다중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안체계를 대폭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외부의 어떤 방해에도 완벽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