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입력 2016-04-13 17:59  

올들어 40곳 신규 가입
회원사 520곳으로 늘어
금융·토목설계사도 합류



[ 김진수 기자 ]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원 업체가 500개를 돌파했다.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금융회사와 엔지니어링 업체까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협회가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업체 40곳이 추가로 가입해 전체 회원 업체 수가 520개로 늘어났다. 현대산업개발 자회사인 아이앤콘스와 금융회사인 메리츠종금증권, 토목 설계 등을 주로 하는 평화엔지니어링 등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평광건설(서울) 신구건설(경기) 우석건설(충남) 대성건설(부산) 서부종합건설(부산) 크리스탈하우징(대구) 제이피엠(제주) 등도 신입 회원이다. 지난해 설립된 호남지회와 올초 세워진 영남지회를 통한 지역 업체 가입도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이 협회는 2014년 문주현 엠디엠 회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설계·엔지니어링·광고홍보·인테리어 등의 업계로 회원 가입 문호를 넓혔다. 협회를 통해 개발업 관련 교육을 받은 인원만도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개발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개발의 중심축이 시공에서 시행으로 넘어가고 있어 앞으로 회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승배 수석부회장(피데스개발 대표)은 “단순한 8?모임이 아니라 각종 경제 관련 세미나 등을 열어 ‘배우는 디벨로퍼 단체’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회원 간 정보 교류와 협업 활동도 왕성하다”고 말했다. 김병석 홍보위원장도 “협회 활동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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