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48.6% 진행된 이날 오후 10시50분 현재 253개 지역구 중 새누리당 후보는 112곳, 더민주 후보가 101곳, 국민의당 후보가 24곳, 정의당 후보가 2곳, 무소속 후보가 12곳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 개표율이 11.1%를 기록한 이날 오후 10시30분 현재 국민의당의 득표율은 24.7%로, 더민주(24.1%)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새누리당이 37.1%를 득표해 가장 높았으며, 정의당이 6.6%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군소정당이 7.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이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19석을, 국민의당과 더민주가 각각 13석과 1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정의당이 나머지 3석을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산하면 △새누리당 131석 △더민주 113석 △국민의당 37석 △정의당 5석 △무소속 12석을 기록 중이다.
KBS도 이날 오후 10시50분께 자체 예측프로그램 '디시즌케이'를 통해 새누리 131석, 더민주 114석, 국민 37석, 정의 6석, 무소속 1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