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강남을 51.9% 득표율로 1위 달성..초박빙 승부 끝 당선 확실

입력 2016-04-14 01:54  

전현희 (사진=전현희 페이스북)

전현희가 강남을에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30분 기준 서울특별시 강남구을 개표율은 67.5%로 전현희 후보가 3만2967표를 얻어 51.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전현희 후보가 김종훈 후보에 0.1% 차이로 뒤지며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전현희 후보는 18대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나 19대 때 공천을 받지 못 했으며 김종훈 후보는 19대 때 강남을에서 처음 당선됐다.

한편 전현희 후보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치과의사를 하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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