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연구원은 "1분기 정유 3사(SK이노베이션·S-Oil·GS)의 영업이익 합산치는 1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0%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국제유가 회복과 함께 정제마진이 6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국제유가 가격은 배럴당 35달러로 작년 평균(배럴당 50달러)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저유가 환경 속에서 견조한 수요가 생겨나 정제마진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정유 업종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GS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익 개선과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작년 8000억원 가량의 재고평가손실을 반영했다"며 "올해 실적과 화학 부문의 스프레드(원료와 제품 가격 차) 개선을 감안할 때 업종 내 최선호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GS의 경우 올해 발전 부문에서 북평화력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설비 가동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따른 매출 성장과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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