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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크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종가음식 조리서인 광산 김씨 설월당 종가의 '수운잡방(需雲雜方)'을 현대적인 조리기법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8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수운잡방은 약 500여 년 전 안동 사림계층의 식생활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더 파크뷰는 우선 새우와 수란에 잣즙 소스를 곁들인 식전 음식인 '새우 수란', 길게 자른 가지에 다진 마늘·간장·식초로 만든즙을 얹어 만든 '모점이법', 어린 오이에 생강채, 마늘채 등의 갖은 양념을 섞어 속을 채운 '향과저'와 같은 전채 요리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안동 지역의 참마와 쇠고기를 참기름에 볶아 엿물을 부운 보양식인 '서여탕', 영계의 다리를 참기름에 볶아 솥에서 졸인 후 형개와 산초가루로 풍미를 가미한 '전계아' 등을 기획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종가음식은 수백년간의 맛과 멋을 지켜 온 종부들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귀한 음식으로 한국인의 자랑이자 계승 발전시켜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종가음식의 상품화와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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