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당선인이 새누리 복당을 신청했다.
안상수 당선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조건 없이 새누리당에 복당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현재 상황이 너무 엄중하고 새누리당이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복당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또 "공천 과정에서 당내 일부 세력에 의해 잘못된 공천이 이뤄저ㅕㅆ기에 이같은 상황이 초래됐다"면서 "집권 여당이 제1당도 되지 않아 국정이 표류하는 것은 (국민이) 원치 않을 것"이라고 복당을 결심한 속내를 드러냈다.
당초 안상수 당선인은 새누리당의 4·13 총선 후보공천에서 배제당하고, 이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대구 동을 당선자 유승민(무소소) 또한 당선 후 소감 발표에서 "당을 떠났지만 한 번도 새누리당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다"라면서 복당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는 122석을 차지하면서 더민주(123석)에 원내 제1당을 내줬다. 여소야대(與小野大)가 현실화 된 상황에서 탈당파의 복당이 이루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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