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0% 줄어
[ 설지연 기자 ] 지난달 광주광역시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평균 78%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년 연속 전세가율 1위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광주 아파트 전세가율은 78%로, 2008년 이후 계속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광주는 투자 목적보다 거주하기 위해 집을 사는 사람이 많아 전세 매물이 많지 않다”며 “지난해 광주지역에 분양물량이 적었던 것도 높은 전세가율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광주에서는 6495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분양 물량(7756가구)보다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리버파크’(조감도)를 내놓는다. 아파트 1111가구(전용 74~178㎡)와 오피스텔 152실(전용 72~84㎡)이 이뤄졌다. 이지건설은 다음달 동구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계림2구역 이지더원’을 선보인다. 총 1695가구 규모며, 이 중 118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7월엔 중흥건설이 남구 행암동 효천1지구 B1블록에서 ‘효천지구 중흥 S-클래스2차’ 88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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