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향했다.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두산의 7회초 공격을 앞두고 경기가 잠시 지연됐다.
이는 2분의 공수교대 시간에도 김성근 한화 감독이 보이지 않자 최수원 주심이 한화 더그아웃에 문제를 제기한 것.
이에 한화 벤치는 최수원 주심에게 “김성근 감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지휘권을 김광수 수석코치에게 넘긴 뒤 병원으로 갔다”고 알렸다.
한편 최수원 주심은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경기는 다시 진행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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