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한강 프리미엄 오피스텔 인기
-투자+실거주 가능한 ‘아파텔’ 투자가치 높아져
기존 오피스텔보다 넓은 면적을 확보한 이른바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이 인기다. 최근 공급되는 아파텔은 침실, 드레스룸, 거실·주방·욕실 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처럼 설계돼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을 뿐만아니라 싱글족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아파트와 다르게 오피스텔 시장은 투룸이나 쓰리룸으로 몸집 불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싼 아파트 구입을 망설이는 신혼부부나 싱글족들이 자금부담이 덜하면서 이전보다 쾌적해진 중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텔은 아파트 평면구성과 견줘도 특별히 뒤지지 않고 아파트와 맞먹는 시설은 물론 편의시설과 조경, 친환경 에너지 설비까지 갖춰 주거용으로 손색이 없는 데다 분양가 역시 비슷한 평형대일 경우 훨씬 저렴하다.
또한 아파트처럼 대단위 단지를 구성하며 3베이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환기도 아파트 못지않은 것이 장점이다. 오피스텔에 살지만 아파트에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로인해 ‘전세난’에 시달린 (예비)신혼부부들이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인 ‘아파텔’에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에도 분양권 전매 규제가 없는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에 부동(浮動)자금이 몰리며 아파텔에 투기 열풍이 불자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인 아파텔은 물건이 없어 못 팔 정도였다. 전세난과 저금리에 맞물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아파텔 열풍’ 현상까지 나타났다.
특히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1번지인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쓰리룸 분양물량은 거의 없다. 최근 10간 황금라인인 9호선 역세권 인근에 1인 가구를 위한 원룸오피스텔은 많이 공급됐지만 신혼부부등 2인 이상인 가구를 위한 아파트형 오피스텔 쓰리룸 공급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들어 영등포구 양평동 9호선 선유도역 역세권에 ‘선유도 한강 에튜시티에비앙‘ 쓰리룸 오피스텔(아파텔)이 곧 특별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평동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더불어 선유도역 일대에는 원룸 오피스텔공급이 늘어났지만 방2개와 거실이 있는 아파트형 쓰리룸 오피스텔 물량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태다"라며 "최근 젊은 신혼부부 및 직장인들이 아파트형태의 쓰리룸 오피스텔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쓰리룸 오피스텔이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유도 한강 에튜시티에비앙‘ 아파텔 사업부지 현장은 9호선 선유도역 초역세권(3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3층 4개동 192실로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A타입 12실, B타입 168실, C타입 12실로 구성되며, 높은 전용률과 입주민을 위한 공개공지에 단지내 공원과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아파트와 같은 부대시설을 확보하여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한강 선유도공원과 안양천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간선도로지하화’ 착공으로 가장 큰 수혜지로 부각하면서 시세차익을 노려볼만 하다.
‘선유도 한강에비앙‘ 오피스텔(아파텔) 관계자는 “영등포구 양평동 선유도역 일대에는 신규 소형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만한 쓰리룸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수요자 관심이 높은 만큼 빠른 마감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조건은 중도금 50% 무이자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2017년 8월 입주시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선착순 분양시 무엇보다 발 빠를 행보가 필요한데 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본사 대표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1600-4617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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