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박환희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 됐다" 종영 소감

입력 2016-04-15 10:35   수정 2016-04-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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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간호사 최민지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박환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환희는 15일 소속사 위드메이를 통해 “처음으로 단역이나 카메오가 아닌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함께하는 캐릭터를 맡게 되어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멋진 작가님과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따뜻한 스텝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스텝 분들과 선배님들께서 너무 고생이 많으셨는데 현장에서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으셔서 너무 감사한 순간들이였다.”며 “제 인생에 큰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많은 의미가 담긴 감사한 작품 이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겸손한 소회를 전했다.

박환희는 극 중 송혜교가 이끄는 의료봉사단의 막내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아 청순하고 밝은 비타민 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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