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글로벌 우수 지식재산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다각적인 사업 개발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는 △국제발명단체총연맹 회원국 간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한국발명진흥회의 역할 강화 △지식재산 및 기술 관련 정보 교류 △전시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행사를 위한 상호 협력 및 홍보 지원 △지식재산 인력양성 및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벌인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날 협약에 이어 국제발명단체총연맹으로부터 회원국 간의 기술 및 지식재산 거래를 전담하는 총괄 기술이전센터(TTC)로 지정 받았다.
국내 기술거래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술거래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명진흥회는 설명했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전 세계 95개국 135개 기관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발명단체총연맹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 특허기술을 널리 알려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를 증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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