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맵스터'는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운맛에 초점을 둬 '맛있게 매운 치킨'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동시 판매된다.
'맵스터'는 맵다와 몬스터의 합성어로 매운맛 치킨 시장을 강타할 새로운 개념의 치킨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맵스터'는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맛있게 매콤한 '레드핫칠리페퍼소스'로 버무린 후 마늘, 대파, 청고추, 홍고추, 흑임자를 토핑한 중독성이 강한 치킨이다.
bhc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레드핫칠리페퍼소스는 풍미가 풍부한 숙성간장과 달콤한 판 엿 그리고 멕시코 고추인 하바네로와 청양고추가 조화를 이룬다. 기존 매운맛 치킨 소스와 차별화를 꾀했으며, 켑사이신 소스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인 매운 맛이 아닌 하바네로와 청양고추의 깊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bhc는 이번 신제품이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만큼 주 타켓층인 20~30대를 적극 공략, 매운맛 치킨을 대표하는 치킨으로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배우 진구가 출연하는 TV CF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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