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연극배우 겸 연출가와 결혼 “마음의 안식처로 느껴져서 결혼”

입력 2016-04-15 16:20  

허영란 (사진=LDL컴퍼니)


허영란이 결혼한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허영란은 다음달 1일 동갑내기이자 연극배우 겸 연출가인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허영란은 연극을 매개로 예비 신랑을 알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허영란은 “신랑은 때론 친구처럼 때론 아빠처럼 자상하고 묵묵하게 챙겨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며 “마음의 안식처로 느껴져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결혼은 성장이자 지금의 허영란의 모습이 아닌 조금 다른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예비 신랑의 친구가 맡고, 축가는 가수 애즈원이 부를 예정이다. 하객은 가족과 친한 지인만 초대할 예정이고 신혼여행지은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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