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시도에 미국이 강력하게 규탄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은 북한이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처음 시험 발사하려다 실패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미사일 실험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배한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맹들에 대한 방위공약을 확고히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미국 국무부도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의 명의로 보낸 논평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의 이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배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우리는 역내 동맹들과 함께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역내 긴장을 추가로 야기하는 언행을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구체적 조치들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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