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었다.
구마모토현 경찰본부는 이날 "14일부터 발생한 일련의 지진으로 숨진 사람이 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NHK는 두차례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가 2천100명 이상이 되는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정부는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잇따라 발생한 진진과 관련,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을 17일 현지에 파견한다.
외교통상부는 16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7일 새벽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인근 공관에서도 지원인력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