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이동욱, 설아 응가에 당황 “남 응가 닦아주는건 처음”

입력 2016-04-18 01:43  

슈퍼맨이돌아왔다 이동욱 (사진=방송캡처)


‘슈퍼맨이돌아왔다’ 이동욱이 설아의 기저귀를 갈아주다 멘붕에 빠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돌아왔다) 삼촌 특집에서 배우 이동욱은 이동국네 설아-수아 쌍둥이와 대박이(시안이)를 돌보게 됐다.

이날 설아는 이동욱에게 외출을 위해 옷을 갈아입기 직전 응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이동욱은 그런 설아를 화장실로 데려갔다.

이어 이동욱이 아동용 변기를 찾는 사이 설아는 응가를 기저귀에 쌌고, 이동욱은 설아를 씻기는 것은 물론 기저귀를 갈아줬다.

하지만 이동욱은 “평생 남 응가 닦아주는 건 처음이다”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이동욱은 대박이의 뽀뽀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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