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71억원과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각각 0.3%, 8.9%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방산 부문 신제품 시험 인증 지연으로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점이 기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신동 부분의 출하량도 전분기 대비 8.5% 증가하면서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방산 부문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상부문이 이익 기여도 측면에서 절대적인 비중(전체 매출의 27%)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는 방산 부문은 수출 호조세가 연중 내내 지속되며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 및 건설 관련 고정자산투자가 증가하면서 구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그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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