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천우희는 최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스크린에서 감춰뒀던 여성미를 드러냈다.
천우희는 순백 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기대기도 하고 뽀얀 피부에 꽃잎이 물들어지는 듯한 립을 연출하여 청초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꽃과 나뭇잎 사이에 서서 스킨 톤의 니트 톱과 스커트를 매치한 후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내며 주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제 얼굴이 역할에 따라 많이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모두 달라서 그런가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내가 그 인물을 잘 표현했나 보구나' 라는 안도감이 들기도 해요" 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습 보다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요. 연습을 많이 하면 습관화된 연기가 나올 것 같고, 현장에 가서 부딪히면 달라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미리 연습하기 보단 현장에 저를 맡기는 편이에요"라며 연기 비결을 전했다.
천우희는 영화 '해어화', '곡성'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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