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내년부터 시세정보 이용료 개편…주문계좌 중심

입력 2016-04-18 09:55  

[ 박상재 기자 ] 코스콤이 제공하는 시세정보 이용료 체계가 내년부터 개편된다.

코스콤은 18일 한국거래소와 함께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정보이용료 산정 체계를 실 사용자(주문계좌) 중심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바뀐 과금 체계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은 금융투자 환경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시세정보 이용료는 지점 수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코스콤 관계자는 "1990년대 지정된 지점 수 기준 요금체계는 온라인 중심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며 "주문계좌 중심으로 개편함에 따라 금융투자회사 간 형평성이 개선,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콤은 다만 정보이용료는 지금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좌 수 증가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이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이용료 증감액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