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홀로서기에 나섰다.
정은지는 18일 0시,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을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하늘바라기’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며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현재(오전 8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벅스,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 차지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이같은 정은지의 선방은 바로 에이핑크 멤버들의 지원사격 덕이다.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릴레이 응원글을 게재했다.
보미는 SNS를 통해 “기다렸다 정은지!!! 솔로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고생하면서 참여하는 너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전곡 다 너무 좋다. 뮤직비디오 뭔가 찡...하다ㅎㅎ 응원할게 여러분 많이 들어주세요!!!! 지금 당장 100번씩 듣고자!!!!”라며 정은지를 향한 응원글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초롱 역시 “은지 솔로앨범 dream 이 공개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받았으면 좋 楣六甚? 많이많이 들어 주세요>< 노래 좋다아 ㅠㅠ은지화이팅!”이라는 진심 어린 글과 정은지의 솔로 활동에 힘을 보탰다. <br />
손나은도 정은지의 앨범 재킷 사진과 함께 “은지언니의 첫 솔로앨범 'Dream'드디어 공개! 하늘바라기 좋다.. 올봄엔 #하늘바라기 #정은지”라고 지원 사격했다.
정은지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후 5년 만에 솔로 데뷔에 성공,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서 정은지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까지 뽐내며,향후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을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타이틀곡 ‘하늘 바라기’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크와 세련된 팝이 조화를 이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최고의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long candy, EASTWEST와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정은지가 함께 공동 작업했다.
정은지가 실제 아버지와의 추억담을 담은 노래로, 정은지만의 따뜻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솔로 데뷔에 청신호를 켠 정은지는 18일 오후 4시 미디어 음감회를 갖고, 오후 8시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음감회를 개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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