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8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박병호는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2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등장한 박병호는 우측 깊게 향한 타구는 뻗지 못하고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4회 1사 1∙2루에는 삼진을 당했고, 6회 2사 1∙3루에서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 2사후에는 사이드암 조 스미스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연장 10회 1사 1루 상황에서 페르난도 살라스의 공을 받아쳤지만 중견수에게 잡혔다.
한편 미네소타는 연장 12회 아르시아의 끝내기 안타로 3대 2로 승리하고, 9연패 뒤에 3연승을 기록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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