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준, 일일극 ‘별난 가족’ 캐스팅...유통업계 큰 손 꿈꾸는 야채 배달부役

입력 2016-04-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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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준 (사진=와이팀컴퍼니)


강서준이 드라마 '별난 가족'에 합류한다.

18일 배우 강서준의 소속사 와이팀컴퍼니 측은 "강서준이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극중 강서준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야채배달을 하며 유통업계의 큰 손을 꿈꾸는 ‘구충재’역을 맡아 동생 윤재(김진우 분)를 위해 형인 자신을 내려놓고, 때론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는 매력적인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탤런트 출신인 강서준은 그 동안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비밀의 문' '열애' 등 데뷔 이후 매년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한편 '별난 가족'은 각기 다른 꿈을 가지고 상경한 두 시골 처녀의 고군분투 '서울 드림(dream)기'로 여기에 중년들의 달콤 쌉쌀한 인생, 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안방극장에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5월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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