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을 통해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비즈니스 협업 공동체 BNI 코리아는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자영업인이 저성장과 불황에서 살아남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짜는 L.I.F.T. 컨퍼런스를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업! 불황을 거부하는 당신의 액션플랜!’을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비즈니스 협업에 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일본, 중국, 베트남에서 수천명의 비즈니스 협업 단체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의 협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협업으로 서로 사업을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꼽히는 스토리텔링의 세계적인 권위자 더그 립먼도 내한해 참가자들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하도록 직접 코칭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BNI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협업으로 사업을 키우고 리드해온 국내외의 협업 전문가들이 실제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협업을 淪?어떻게 비용을 줄이고, 신규고객을 늘리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비지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 본 행사 다음날인 29일부터 이틀에 걸쳐 한국에서 최초로 스토리텔링을 마스터할 수 있는 워크샵도 진행된다.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코치인 더그 립먼은 “여러 명의 사업가와 협업해 같이 상품을 개발하고 그것이 많은 고객에게 입소문이 나려면, 각자가 제공하는 상품의 가치와 자신의 비전을 동료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스토리텔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토리텔링 마스터리 워크샵은 한국 리더들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이번 한국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9만여명의 사업가들이 협업하는 세계 최대 협업 공동체 BNI는 30년이 넘는 협업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비즈니스 협업의 글로벌 리더다.
존윤 대표는 “BNI 멤버는 기버스 게인(Givers Gain) 즉, 주는 자가 얻는다는 인류 불변의 지혜를 철학으로 하는 사업가들이다. 협업을 통해 돈이 탐욕과 고통의 근원이 아니라 행복의 근원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 리더”라며 “이런 마음을 담아 컨퍼런스 이름도 L.I.F.T. 즉 Love, Insight, Fun, Trust의 약자를 모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불황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원하는 사업가, 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려는 사업가 또는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자신의 비전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리더들에게는 이번 컨퍼런스와 워크샵은 좋은 기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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