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사진)을 총무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조직본부장에 이언주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박수현 의원을 선임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비서실장에는 박용진 당선자가 임명됐다. 당 대변인은 박광온 의원이, 원외 대변인은 이재경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맡는다.
이로써 김 대표 체제 2기 비대위의 지도부와 정무직 당직자 1차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번 지도 체제는 6월 말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전까지 과도기적으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앞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김영춘 당선자(부산진갑)를 포함한 2기 비대위원을 발표했다.
더민주는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20대 총선 당선자대회를 20일 열기로 했다. 당선자대회는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들의 결의를 모으는 자리다. 김 대표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권역별로 방문해 당선 및 낙선 인사를 하기로 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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