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식 답변은 안좋은 인상줄 수도"
[ 공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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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어학원에서 ‘쏘쿨 영어면접’을 강의하는 정나래 강사(사진)는 “기업 영어면접 담당자는 지원자에게 엄청난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며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만큼 자신감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고자 하는 말의 영어 표현이 잘 생각나지 않으면 “5초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Could you give me 5 seconds to think about it?)”라고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 강사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청산유수처럼 말하면 미리 암기해 답변하는 듯한 인식을 줘 오히려 안 좋은 인상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어면접 대비를 위해 평소 ‘듣고, 소리내서, 따라하기’를 열심히 할 것을 권했다.
“한국 사람들은 입을 벌려 소리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요. 아무리 멋진 문장을 구사해도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듣고 소리내서 따라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는 “매일 영어 일기를 쓴 뒤 그것을 소리내어 읽어보는 훈련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정 강사는 오는 26일 중앙대에서 열리는 ‘한경 면접 잡콘서트’에서 ‘쿨하게 영어면접 보는 꿀팁’을 입사 희망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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