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영어로 답할 땐 느려도 자신감 있게"

입력 2016-04-18 18:43  

정나래 YBM어학원 강사
"암기식 답변은 안좋은 인상줄 수도"



[ 공태윤 기자 ] 취업 희망자 가운데 영어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긴장한 나머지 면접 때 평소 영어 실력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하고 낙방의 쓴맛을 보는 사람도 있다.

YBM어학원에서 ‘쏘쿨 영어면접’을 강의하는 정나래 강사(사진)는 “기업 영어면접 담당자는 지원자에게 엄청난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며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만큼 자신감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고자 하는 말의 영어 표현이 잘 생각나지 않으면 “5초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Could you give me 5 seconds to think about it?)”라고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 강사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청산유수처럼 말하면 미리 암기해 답변하는 듯한 인식을 줘 오히려 안 좋은 인상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어면접 대비를 위해 평소 ‘듣고, 소리내서, 따라하기’를 열심히 할 것을 권했다.

“한국 사람들은 입을 벌려 소리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요. 아무리 멋진 문장을 구사해도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듣고 소리내서 따라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는 “매일 영어 일기를 쓴 뒤 그것을 소리내어 읽어보는 훈련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정 강사는 오는 26일 중앙대에서 열리는 ‘한경 면접 잡콘서트’에서 ‘쿨하게 영어면접 보는 꿀팁’을 입사 희망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