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알뜰폰 할인 경쟁…초저가 요금·단말기 혜택 '봇물'

입력 2016-04-19 07:47  

알뜰폰 사업자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각 업체가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며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각 업체들은 초저가 스마트폰, 기본료 공짜, 데이터 추가 제공, 통신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시하며 소비자 유혹에 돌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는 전날 실제 구매 비용이 1000원 이하인 초저가 스마트폰 9종류를 판매하는 '1천원숍'을 온라인 직영매장(www.sk7mobiledirect.com)에 개설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공시지원금 상한 규제를 받지 않거나 출고가가 저렴한 제품들로, 할부원금이 1000원 이하다.

1천원숍에서 판매하는 단말기는 삼성 갤럭시 그랜드맥스, 갤럭시 윈(WIN), 갤럭시 라운드, LG 마그나, G2, G3 비트, K10, 와인스마트재즈, 애플 아이폰4 등 9가지다.

KT의 알뜰폰 브랜드인 KT M모바일은 가입 후 6개월 동안 기본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청춘애(愛) 30' 요금제를 출시했다.

청춘애 30은 매월 음성 60분, 문자 60건, LTE 데이터 300MB를 기본 제공한다.

이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지 않으면 6개월 동안은 통신요금을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

6개월 후 요금은 24개월 약정으로 월 1만4000∼1만7500원이다.

기본 제공량 초과 이용 시 통화는 1초당 1.8원, 문자는 1건당 20원, 데이터는 1MB당 20.48坪?부과된다.

KT M모바일은 또 이달 초 단말기 구입 지원금 대신 다달이 통신 요금의 20~25% 할인을 제공하는 '요금할인 프로모션'도 내놓았다.

프로모션을 통해 LTE 단말기를 신규로 구매하는 고객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해 약정 기간 매월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지모바일은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https://egmobile.co.kr)에서 '스마트70'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데이터를 100MB 추가로 준다.

스마트70은 월 7000원을 내고 음성 통화 200분, 문자 메시지 100건, 데이터 300MB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텔링크는 온라인 직영 매장(www.sk7mobiledirect.com) 안에 중고 휴대전화를 파는 별도 매장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중고폰 보상판매 업체인 금강시스템즈와 협력해 '매장 속 매장'(Shop-in-shop) 형태로 '바른중고폰숍'을 운영한다.

바른중고폰숍에서는 중고 휴대전화만 살 수 있고, 휴대전화를 사서 SK텔링크 유심요금제 등으로 개통할 수도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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