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난주 발표한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잠정치는 각각 13조3600억원, 505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
상단(4500억원)을 12.3% 상회하는 호실적이었다"면서 "하지만 스마트폰과 TV 평균판매단가(ASP)와 출하량이 감소, 매출액도 전년 대비로는 4.5%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의 경우 TV의 재고조정 시기이고 스마트폰 신제품인 G5 물량도 미미했다는 점에서 1분기의 매출액 감소는 제품 교체 주기상의 이유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400만대, LCD TV 출하량은 646만대로 추정된다.
노 연구원은 "올해 LG전자의 영업환경은 2014년과 유사한 상황으로 당시에도 상반기에는 TV의 수익성 개선과 모바일 사업(MC)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상반기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TV부문 수익성이 재차 하락,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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