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 분량 불만 “5분33초 출연...다신 볼일 없을 줄 알고 그렸다” 고백

입력 2016-04-19 15:59  

런닝맨 조석 (사진=해당방송 캡처)


조석이 ‘런닝맨’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1탄-런닝맨 A/S'편으로 꾸며져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특별 출연했다.

앞서 지난해 7월26일 방송된 '런닝맨'의 '제4대 최강자전-영웅전'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석은 '이름표 뜯기'를 하지 못한 채 짧은 방송 출연으로 아쉽게 마무리된 바 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마음의 소리' 작가인 조석을 찾아갔고 조석은 "지난 출연 당시 95분 중 5분 33초만 출연했다"며 자신의 출연 분량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조석은 당시 서운한 마음을 자신의 웹툰에 담았다고 소개하며 "다시 볼 일 없을 줄 알고 그린 것"이라고 고백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조석 작가에게 "적은 분량으로 아쉬움을 드리고 실망감을 전해드린 점 사과합니다"라고 사과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 조석은 이름표 뜯기 게임에 도전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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