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상 기자 ]
“10년 동안 공정거래 한 우물만 팠더니 세계에서도 인정하더군요.”
임영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가 2007년부터 이끌고 있는 세종 공정거래팀이 경사를 맞았다. 세계적 권위의 공정거래 전문 매체 글로벌컴피티션리뷰(GCR)로부터 지난 5일 ‘2015 최고의 지역 로펌상’을 받았다.
GCR이 수여하는 ‘최고의 지역 로펌상’은 아메리카 대륙 1곳, 유럽 대륙 1곳 그리고 나머지 지역을 통틀어 1곳 등 세계에서 3곳의 로펌만 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상을 주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공정거래 분야를 다루는 변호사나 로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상이 됐다.
19일 서울 회현동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임 변호사는 “여러 분야에 다리를 걸치지 않고 공정거래 한 분야만 깊게 파고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 우물만 파니 끝내 우물 바닥에서 보물을 끌어올린 기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종의 공정거래팀은 총 50명이다. 이 중 41명은 공정거래 분야를 전담한다. 국내 로펌 공정거래팀 중 공정거래 전담 변호사 비율이 가장 높다. 이 팀의 박주영 미국변호사는 “‘공정거래’
“10년 동안 공정거래 한 우물만 팠더니 세계에서도 인정하더군요.”
임영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가 2007년부터 이끌고 있는 세종 공정거래팀이 경사를 맞았다. 세계적 권위의 공정거래 전문 매체 글로벌컴피티션리뷰(GCR)로부터 지난 5일 ‘2015 최고의 지역 로펌상’을 받았다.
GCR이 수여하는 ‘최고의 지역 로펌상’은 아메리카 대륙 1곳, 유럽 대륙 1곳 그리고 나머지 지역을 통틀어 1곳 등 세계에서 3곳의 로펌만 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상을 주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공정거래 분야를 다루는 변호사나 로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상이 됐다.
19일 서울 회현동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임 변호사는 “여러 분야에 다리를 걸치지 않고 공정거래 한 분야만 깊게 파고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 우물만 파니 끝내 우물 바닥에서 보물을 끌어올린 기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종의 공정거래팀은 총 50명이다. 이 중 41명은 공정거래 분야를 전담한다. 국내 로펌 공정거래팀 중 공정거래 전담 변호사 비율이 가장 높다. 이 팀의 박주영 미국변호사는 “‘공정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