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사고로 떠난 여동생 죠앤 떠올리며 '눈물'

입력 2016-04-20 07:37  


'슈가맨' 테이크 이승현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 여동생 故 죠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유재석 팀 쇼맨으로 브라운아이즈 정엽, 유희열 팀 쇼맨으로 SG워너비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비 무덤'을 부른 그룹 테이크가 추억의 가수로 소환됐다.

테이크 제보자는 "좋아하는 가수의 오빠"라며 남매가 모두 가수라고 밝혔다.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은 2014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수 죠앤의 친오빠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승현은 "여동생이 하나 있었다. 죠앤이라는 가수다"라며 "안타깝게도 2014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슈가맨에서도 죠앤씨가 보고 싶다는 제보가 많았다. 오늘 오빠가 대신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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