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폭탄 추가 납부자 소식에 환급자 역시 관심이 뜨겁다.
1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작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827만명이 1인당 평균 13만3000원을 추가 납부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보료 정산 대상은 전체 직장 가입자 1576만명 중 일용직 근로자, 자진 변동 신고 사업장 등 정산 요인이 발생하지 않은 236만명을 제외한 1340만명(연봉 미변동자 포함)이다.
반대로 작년에 연봉이 줄어 건보료를 환급받는 직장가입자는 정산대상의 19.3%인 258만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7만2500원을 돌려받을 예정이다.
한편 나머지 정산대상 19.0%는 연봉이 그대로여서 건보료 정산이 필요 없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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