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토부와 상호 협약해 '따복하우스 사업' 탄력 기대

입력 2016-04-20 15:21  

경기도가 신혼부부를 비롯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도의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하동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이 도청 회의실에서 '행복주택-따복하우스'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지방 공사를 대상으로 행복주택 로드쇼를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은 행복주택 로드쇼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복주택은 젊은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이다. 따복하우스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주거복지정책으로 정부와 경기도, 일선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계층에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재율 부지사는 협약식에서 “국가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장래 주역인 2030세대는 종전의 주거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들의 주거복지 확보는 일자리문제와 함께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함께 고민해온 과제”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한 ‘따복하우스’ 퓬냅?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등 이번 협약체결로 정부와의 업무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는 전국 2030 세대의 25%가량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주거복지는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도는 협약으로 도의 따복하우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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