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여성들이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복잡한 화장법을 간편하게 만들고 피부를 스마트하게 표현해주어 브랜드 마다 효자상품으로 등극한 “쿠션 파운데이션”이 인기라고 20일 밝혔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배우가 자신의 피부관리법을 공개, 조금만 찬바람을 맞거나 울어도 안면홍조가 있는데다 예민한 민감성 피부를 가진 여배우의 피부가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이를 자연스럽게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커버하여 감쪽같이 가려지는 모습에 여성들의 상품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어느새 부턴가 여성들의 파우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된 “쿠션파운데이션’은 필요한 양만큼 도포해 손이 아닌 퍼프의 쫀득한 질감 만큼 뛰어난 흡수력을 가진 이유로 뛰어난 피부표현을 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브랜드별 신제품 쿠션제품 출시로 홍보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맥’과 ‘입생노랑’의 쿠션 파운데이션은 입고 3일만에 입소문을 통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설화수 서미진 매니져에 따르면 “쿠션 파운데이션은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효자 상품으로 3월 말부터 그 수요가 증가, DP존을 별도로 만들어 자연적으로 홍보가 된다”며 “5월달에는 쿠션 리미티드 한정판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후발 브랜드인 ‘바비브라운, ‘맥’, ‘슈에무라’ 등에서도 신상품을 선 봬 고정고객들 대상으로 열띤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롯데 부산본점은 22일~23일, 구매금액대별 추가사은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의 윤사랑 화장품 바이어는“쿠션제품은 수정용으로 간편하고 가볍게 밀착돼 더운 날에도 자연스럽고 산뜻한 피부표현이 가능한 아이템”이라며 “앞으로 화장품시장에 업그레이드 된 쿠션상품은 지속적으로 출시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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