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최현만, 통합 앞두고 증권으로…생명 하만덕 부회장 승진(종합)

입력 2016-04-20 16:11   수정 2016-04-20 16:32

[ 채선희 기자 ]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 체제로 운영

미래에셋생명은 20일 하만덕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보험 전문가 경영진의 전문성을 강화해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정통 보험맨으로 불리는 하만덕 부회장의 승진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1960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2005년 미래에셋생명 출범과 동시에 FC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대표이사 사장, 2016년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해,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의 통합 과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은 변재상 법인총괄대표 사장 선임, 김재식 가치경영총괄 부사장 보직 변경 등을 함께 발표했다.

김병윤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대표는 미래에셋캐피탈로 이동해 김승건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로 회사를 경영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과 그룹 시너지 창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래에셋펀드서비스는 박종호 상무가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미래에셋금융그룹 측은 "굵직한 임원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 사장을 중심으로 미래에셋대우는 홍성국 사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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