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SM스테이션의 11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열한 번째 주자가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SM 대표 히트메이커 켄지. 두 사람은 라틴 팝발라드곡 ‘서툰 시’로 첫 콜라보레이션 호흡을 맞췄다.
‘서툰 시’는 라틴의 슬프고도 유려한 정서를 담은 라틴 팝발라드 곡으로, 김범수의 격정적인 창법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이별의 아픔을 안고 연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애절한 마음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해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김범수는 ‘약속’, ‘보고 싶다’, ‘하루’, ‘끝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받은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라틴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또 한 번 명불허전 실력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소녀시대 ‘Oh!’, 엑소 ‘중독(Overdose)’, 규현 ‘광화문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SM 대표 히트메이커 켄지는 이번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앞서 지난 19일 밤 STATION 인스타그램, SMTOWN 계정 등을 통해 신곡 ‘서툰 시’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관심을 얻기도.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와 SM 최정상급 작곡가의 첫 콜라보레이션 소식만으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서툰 시’는 오는 22일 0시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김범수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의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초대 우승을 차지한 SBS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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