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이 이혼 후에도 아이들과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 머리 아파~’ 특집으로 꾸며져 사고뭉치 4인방 탁재훈-김흥국-이천수-힘찬(B.A.P)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 아이들이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인데 자주 만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과 전화할 때 내가 전화하면 ‘아빠’라고만 해도 되는데, ‘아빠 안녕하세요’라고 할 때 섭섭하더라. 끊을 때도 ‘내일 전화할게’라고 하면 ‘네. 안녕히 계세요’라고 깍듯하게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보통 엄마랑 통화할 때는 그렇게 인사를 안 하지 않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탁재훈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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